[헬린이일지] 4Day 운동이 하기 싫을 때? 어떻해야 하지?

[헬린이일지] 4Day 운동이 하기 싫을 때? 어떻해야 하지?

오늘 가슴만하고 등은 깔짝대다가 왔어요.

등 운동을 하기 싫었다기 보단, 오늘 전체적인 느낌이 되게 하기 싫더라구요.

어제도 불면증 좀 있었던 터라... 중간에 깨고 2시간있다 자고... 하;;

 

그래서 이런 날은 대체 어떻게 넘어가야할지 얘기하는 시간도 좀 가져볼까 합니다.


1.Body Condition (2020 / 02 / 27)

Height - 175.8cm

Weight - 78.7kg

Pulse - 76bpm (운동전) / 운동중

Condition - 나쁨/ 수면 시간 3시간 반


2.Today's Routine

Time : 17:45 ~ 18: 20

  • 수면의 중요성이 미치는 영향... 오늘 제대로 느낀 날...

  • 바벨로우 다끝내고 나니 머리가 핑 돌더군요. 바벨로우 자체도 잘 안된느낌이...

  • 샤워도 안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래도 글은 써야 겠다는 생각에 밥도 안먹고 쓰고 있는... ㅋ;;

  • 이 일지도 얼릉 포맷을 정해놔야하는데, 표도 그렇고 글쓰는 공간도 생각을 잘못했는지 뭔가 통일감이 없네요 ㅜ.ㅠ


3. Search

매일 운동할 것 같았던 헬린이도 언젠가는 정말 하기 싫은 날이 옵니다. 

그날은 분명 오게되어 있어요.

운동하기 싫은 그날은 정말 예기치도 않게 찾아오죠.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래도 분류는 가능하죠.

 

 

피곤/ 귀차니즘/ 근육통 

 병/ 수면 부족 / 과로

 

초록색은 운동을 해도 되는데 안하는 것, 빨간색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이유들이죠.

이 운동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을 슬기롭게 빠져나가는 방법은

세워놓은 운동 계획에 예기치못한 휴식을 끼워 넣는 겁니다.

저의 운동계획을 예시로 들자면,

제 경우는 2분할로 운동합니다. 

보통 가슴, 등 / 하체, 어깨하는 날로 나누는데, 이걸 매일 하는가(?)하면 그렇지 않아요.

보통 2분할을 하면 일주일에 2번은 쉬는 텀을 줍니다. 

근육이 회복되는 시간을 주는 것인데, 이 시간을 아껴뒀다가 예기치못한 슬럼프 상황에 쉬어주는 거죠.

만일 그 주 평일동안 작은 슬럼프나 예기치못한 몸의 이상이 없었다면, 그냥 주말을 쉬는 것이죠.

또 하나의 방법은 2개 할 것을 1개로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 같이 수면이 부족했지만, 가슴, 등 중 가슴을 위주로 하고 평소보다 빠르게 쉬고 다음날 등을 해주는 거죠.

그렇게 되면, 갑작스러운 가슴/등/하체,어깨 3분할 체제가 되지만 쉬는 날을 하나 줄이면서 총 볼륨을 맞출수 있습니다. 

하기 싫을땐 그냥 쉬는게 맞습니다. 괜히 더 했다간 시간만 낭비 됩니다. 

대신 그 다음날을 위한 준비를 위한 과정이 더 합리적인 것 같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걍 집에 일찍가서 유튜버 헬스 영상보는게 다음날 운동 동기도 형성하는데 더 도움도 주니 말이죠.

 

정리하자면

1. 일주일 운동계획을 꼭 짜라

2. 주중 쉬는 날을 찬스로 2일 이상 둬라

3. 정말 하기 싫을땐 찬스를 미리쓰고, 착실히 했다면 주말을 쉬어라.

4. 운동하기 싫으땐 찬스 쓰고 미리가서 운동 동기 만들 영상이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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