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동 노래 추억 애니메니션 주제곡 OST 추천
- 소개 & 리뷰 & 팁/Music
- 2021. 8. 28. 17:43
한때 새벽마다 헬스장 갈때가 있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헬스장 까지 가는게 정말 힘듭니다. 주위도 조용한 것이 현관문을 닫고 나오자 마자. 하 내가 왜 아침부터 사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가 등등 가지 않기 위한 나와의 대화가 끊임 없습니다. 하지만 도착해도 똑같습니다. 조용하고 정체된 느낌의 헬스장~근데 항상 이걸 깨워줬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 노래들이 있었지요.
노래가 시작되면 그 주요장면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 느낌이라 새벽마다 항상 들었던 것 같네요. 요즘은 손목 부상이라 띄엄띄엄 가면서 오후에 가는 중이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갈때나 운동 할때도 힘이 되어 주던 노래들 이었네요. 힘빠지는 월요일이나 출근 시간때 들으면 딱 일 것 같네요~
1.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슬램덩크 OP) / 아담(박성철), Tula
다들 그러죠 슬램덩크는 박상민 노래라고, 하지만 tv 방영 이전 비디오판이 원조 였습니다.
저에게 슬램덩크 노래 아냐고 물어보면 오로지 이 노래 하나뿐입니다.
지금 들으시면 처음 듣는분들도 계실거에요. tv판만 보신분은 아예 모르시더군요.
이 비디오판 원곡이 일본판 op 원곡을 그래로 번역해서 낸 노래라 일본어판 음악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주 시작되는 부분의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함성소리가 귀에 들리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기운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잠도 싹~ 예전 출근 지하철마다 듣기도 했어요.
지하철 딱 문열리는 순간 부터 ~ 들으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2. 점점 마음이 끌려(드래곤볼GT OP) / 방대식
드래곤볼z 비디오판 다보고
뻥 뚫린 제 마음을 채워줬던 GT
요즘은 내용보다 주제곡이 더 많이 기억나네요.
이것 역시 매우 신납니다.
정여진님 ver도 따로 있었네요. 직접 라이브로 부르셨던데
둘다 생각날 때마다 듣고 있어요.
3. 요리왕 비룡 OP / 배연희
요리왕 비룡...
허접인척 접근했다가 완장 풀고 완장질하는 그 애니... ㅋㅋ
솔직히 위의 멋진 장면 보다 우리에겐
위의 모습들이 더 유명하죠
음식만들다 무슨 산신령 등장하는줄 ...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에게 이 만화가 뜻깊었던건
배연희님이 부른 OP입니다.
정말 그 어릴때 들었을때도 절대 유치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던 노래
지금도 눈감고 들으면 와 노래 좋다는 생각 뿐이에요.
다시 한번 추억을 되살려서 들어 보시죠 ^^
아래 영상은 배연희 님이 밴드와 함께 최근에 부른 모습입니다.
전 이거 음원만 다운받아서 매일 듣고 있네요.
진짜 음색이 1도 안변하셨음.
예전 추억의 애니메이션 명곡들 들으시면서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아래의 다양한 주제에 맞는 곡드로 쓰여진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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