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tory] 초보블로거의 깨달음, 구독의 중요성

[Blog Story] 초보블로거의 깨달음, 구독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도마스 핸드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구독자 늘리기의 중요성이라는 포스팅을 쓰고,

 

초보블로거의 깨달음, 구독자 늘리기의 중요성

 

서로 맞구독하는 중요성에 대해 여러 말씀을 드렸지만, 

저 역시 짧은 시간에 했던 터라 뭐라 단정 지을순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말씀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정말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이라면, 구독자 늘리는 것을 하시면서,

구독을 늘리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여 집니다.

그럼 무작정 늘리는게 중요할까요?

오늘은 제가 몇주안되는 시간동안 구독자 늘리는 것에서 

제가 느낀 구독의 중요성에 대해 좀더 얘기해볼까 합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서 구독자를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

 

본론에 앞서 저의 현재 상황이에요.

2020.03.24

오늘 현재 상황이에요.

제가 저번 포스팅(03.18) 에서 방문자수가

600중반을 계속 가다가 

700을 처음 넘긴걸 보셨을 거에요. 

그러다 800대를 바라보게되었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안된 지금(6일차)

어제 958명을 찍고 오늘 오후10시가 안된시점에서 

글쓰면서 700명을 넘겼어요.

또한, 25명이던 구독자를 100명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꾸준히 6일동안 한 몫도 있겠지만,

구독자 늘리는 건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상 이상이에요.

불과 2주전만해도 전 11개월동안 구독자 0명이였는데 ㅜ.ㅠ 

(고맙습니다. 구독해주신분들 ㅜ.ㅠ)

 

그리고 더욱 이상적인 현상은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구독하는 숫자보다

이제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났어요.

저 늘어난 분들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어요.

구독 알림도 안떳을 뿐더러, 예전 25명일때 처럼 일일이 대조하면서 구독을 누를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서 부탁이니 구독해주시면 맞구독가니까 알림뜨게 댓글좀 남겨주세요 ㅜ.ㅠ)


▌구독은 어떻게 하면서 늘려야 할까?

구독은 블로그에서 관계이다.

구독의 중요성, 즉 블로그 관계의 중요성

대체 어떤 식으로 올리는 것이 좋을까?

아니, 어떤 태도를 가지는게 좋을까?

 

그냥 막 구독버튼 누르고 맞구독 해주세요?

난 이걸 나쁜 방법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지금 당장 나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독자가 100명이 조금 넘으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1. 고객 서비스

 처음 맞구독을 했을 때 내 심정은 무작정 늘리고 싶은 것에 미쳐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든 좀더 방문객을 늘려보고, 또 블로그를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적어도 하루에 5명은 늘려야지 '데햇' 거리면서 꾹꾹 누르고 다녔고 오는 분들이 댓글 써주길래 신기했고, 거기에 취했다.

고마운 것보다 앞섰던 마음이

 

"나도 여기 대댓글만 좀 더 달면 이 글에 구색이 더 갖춰지겠지?"

 

여기까진 좋았다.

문제는 생각이 여기서 끝나버렸다. 

내 글에만 미쳐있었던 것...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1차원적인 생각이고 예의가 없었던 것 같다. 

하루 지나니 휑해진 건 똑같았다.

왜 이렇게 된걸까?

 

맞구독은 서로가 윈윈(win-win)하게 만들자고 한 약속이였으면서,

난 나혼자만 해 먹으려한것,

내 글에 달린 댓글에 순간 취해서 상대방이 윈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았다.

그러나 이건 결국 뒤로 보면 나의 윈도 내가 까먹는 결과를 낳았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젠 피드만 들어가면 거의 하나도 빼지 않고 찾아 들어가는 것 같다.

또,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알림에 달린 댓글을 찾아가 답을 해주고,

그 분의 블로그를 누르는건 당연하게 되었다.

어느 순간 고객 응대하듯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됬다.

물론 여기서 끝나면 안된다.

난 연기자도 되기로 했다

 


2. 연기자

 

내가 구독자분의 블로그를 찾아가 서비스를 왜 하는 걸까?

구독자분의 블로그도 잘되야 내 블로그가 잘되기 때문이였잖은가?

그러면 잘되게 댓글을 써줘야 한다.

 

처음 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무작정 가서,

 

"잘봤습니다. ^^" 끝

"포스팅글 잘봤어요~"끝... 

 

남들이 들어와서 봤을땐 뭐가 잘못된거지? 할 수 있다.

잘못된 것은 없다. 

그렇게 쓰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무의미하게 보였다.

난 분명 첫번째 포스팅에서 구독한 분에게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식으로 글을 써놓고

구독자 분 글도 안읽고 그냥 포스팅 잘봤다는 거짓말을 줄기차게 하고는 벨튀하듯 사라졌다. 

내가 이럴려고 구독자를 늘렸나;; 라는 생각도 들고...

소통 해보자는 식으로 맞구독해놓고

정작 상대편이 아닌 나 자신이 소통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는 이 현실...

무슨 배달원 마냥 시간에 뒤쫓겨 물건만 던지고가는 느낌...

이러면 제 3자가 봐도 글에 연관성도 없는 댓글 같았고,

내가 이분과 구독관계를 맺으면서,

이 분이 나랑 관계에서 좋은게 댓글하나 적히는거 말고 좋은게 뭔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을 조금이라도 읽고 이분에게도 나에게도, 제3자에게도 도움이되는 관계의 댓글을 적자...

"이게 모두 이기는 방법 아닌가?"

 

난 작은 무대 위에라도 무대라면 뛰어올라가는 열정깊은 초보 연기지망생이

감독, 관객에게서 큰 호응은 아니지만 조금의 관심이라도 원하듯,

이 블로그라는 무대 위에서 조금이라도

뜻깊은 관계를 위해 초보 연기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비록 연기일지라도... 언젠간 현실이 되지 않을까? 

 


3. MY Way

 

이렇게 줄기차게 구독맺고 열심히 댓글 적었는데도,

방문자수가 안오르고 힘도 안날때가 있다.

그건 나의 모습 일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그럴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망감에서 벗어날 대상을 찾는 것이다.

블로그도 잘되면서 나의 실망감에서도 벗어날 대상~!

 

방법은 걍 ㅆ 마이웨이를 걸어야 한다.

이 한 길로 가는 나만의 잣대는

누구나 사실 알고 있다.

그냥 자신만의 글을 적는 것이다.

글은 내 블로그가 있는 이유이고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였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부수적인 것 때문에 놓치고 있었다.

방문자수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할만큼 했으면, 글을 적어야지

방문자 수를 또 늘리기 위해 구독자 더 구한답시고 시간 버리지 말라는 거다. 

진짜 방문자는 당신이 쓴 글이 있기에 오는 거지 당신의 맞구독하자는 댓글만 보고,

글도 없는 블로그를 계속 오진 않는다.

개성을 추구하는 시간을 버리지 말자.

개성 있는 글이 매번 늘어나야 구독해주신 분도 매일 오는 거다.

 

당장의 효과를 보기위해

매번 구독자수와 방문자 수를 보면서 실망감에 빠질바에야

글을 쓰면서 다음을 노릴 줄도 알아야 한다.

 


이상하게 본문만 들어가면 말이 딱딱해 지네요.;;

왜 그렇치 ㅋㅋㅋ

 

암튼 그냥 제가 깨닫고 행동한 바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드리고 싶은 마음에 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소통해봐요 구독자, 방문자 님들 ㅎㅎ

맞구독도 해주시구여 ㅋㅋㅋ

구독, 좋아요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비로그인도 좋아요 가능하니 마음껏 눌러주세요)

 

잠깐~! 쿠팡파트너스 하시나요?

추천인 입력시 추천인 + 추천자 모두 추가수익금 1% 가능합니다.

AF5341594

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