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ring & Web VR로 시작되는 가상 모델하우스 - 건축, 조경

Rendering & Web VR로 시작되는 가상 모델하우스 - 건축, 조경

안녕하세요 도마스 핸드입니다.

오늘은 렌더링 & Web VR에 대한 설명

각 건설 분야에서의 렌더링 & Web VR 쓰임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중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앞으로 부상할지 모를

가상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설명 드릴게요.

 

제가 퇴사하기전 까지 했던 일들이기도 했던 주요 업무가

렌더링과 Web VR 였어요. 

 

전 원래 조경설계회사에서 시작을 했었고 

그러다 회사가 VR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조경 VR 팀으로 가게됬습니다.

아무래도 VR이 조경보다는 인테리어쪽이 대중화되다 보니, 

Web VR 역시 가상 모델하우스 쪽을 더 하게 되었네요.

제가 몸 담았던 프로젝트들을 토대로 이들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전문적인 분야이다보니 쉽게 풀어서 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말해볼까해요.

 

자 들어가기에 앞서 일단 한번 보시는게 이해가 편하겠죠?

아래 링크 가시면 제가 참여했던 가상 모델하우스 프로젝트를 볼 수 있어요.

모바일이든 pc든 관계없이 볼 수 있습니다.

내부 버튼 클릭하시면 조경 & 인테리어를 돌아 다닐수 있죠.

자세한 이용 설명은 더 아래쪽에서 하겠습니다.

 

가상 모델하우스

 

songpavr |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rmano.com


Contents

 

-렌더링 & Web VR-

1.렌더링

2. Web VR

 

- 가상 모델하우스 -

1. 간단한 조작법

2. 왜 가상 모델하우스인가

 

-렌더링 Web VR의 미래-


▌렌더링 & Web VR

1. 렌더링

 

렌더링을 쉽게 이해 시켜드리자면,

한마디로 실제 세계를 가장 비슷하게 구현하기 위한

컴퓨터 그래픽(CG) 이미지(사진)라고 말하는게 이해가 쉽겠네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렌더링 // Archicgi 

실제인듯 하지만 실제가 아닌... 그런... ㅋㅋ

 

이를 만들기 위해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모델링을 해야해요.

모델링은 레고 쌓기처럼 실제 그래픽에 보이는 형태를 만드는 작업

즉, 찰흙 주무르고 형태다지는 작업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하죠,

이를 텍스쳐, 메트리얼을 입힌다고 보통 표현을 합니다. 

 

모델링에서 텍스쳐 작업까지 // HULUB.CH

 

색깔도 없는 상태의 무색의 점토 상태를 만드는 단계를 모델링,

그 점토에 색을 칠하는 것을 텍스쳐 작업

그리고 여기에 빛을 주어

최종적으로 계산을 하는 작업을 렌더링이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나온 이미지를 렌더링 이미지라고 하구요.

 


 

2. Web VR

 

Web VR은 Web + VR의 합성어에요.

인터넷 기반 Web주소를 이용한 VR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Web은 뭔지 아시겠죠?,

VR이 뭔지만 알면 되겠네요.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이라는 뜻이에요.

나의 오감 중 일부를 감싸고 있는 현실이 진짜가 아닌 가짜인 공간...

게임 역시 일종의 가상세계의 표현이죠.

하지만 시각적 범위가 LCD로 국한되며 마우스와 키보드에 의한 화면 시야 조정 해야하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그런 한계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불과 몇년 전부터 나온 HMD 헤드셋들이죠.

 

tmd.studio

LCD모니터의 시각적 한계에서 HMD는 360도의

완벽한 개방을 하는데 까지 오게된 겁니다.

 

또한 VR이라는 HMD로만 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하나의 기기를 통해

360도의 공간을 볼 수 있다면

이를 VR로 칭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부동산 어플에서도 그러하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360도 공간을 볼 수 있으니 말이에요

 

이제 대충 VR에 감이 오시나요?

그러니 앱이 아닌 인터넷 주소만으로

360도 사진을 볼 수 있다면 WebVR라 할 수 있겠죠?


▌가상 모델하우스

 

자 앞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면

 

*렌더링 - 현실같은 CG (computer graphic)

Web VR - 인터넷 가상 세계

 

두 개를 같이 놓고 보니 제가하는 가상 모델하우스 좀 감이 오시나요?

제가 하고 있는건 이 두 가지가 합쳐진 CG로 된 인터넷 가상세계 

 

즉, 렌더링 Web VR이에요. 

자 다시 한번 링크 띄워 드릴게요.

 

 

songpavr |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rmano.com

가상 모델하우스 화면 구성

위의 화면구성처럼

360도 CG로 된 가상 세계의 내부 방을

둘러보면서 point spot을 클릭(터치)하여

텔레포팅 이동 방식으로 방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거죠. 


1. 간단한 조작법을 설명하자면...

 

 

Room 이동 방법은

 

place button

 

Point spot button

 

keymap button

 

1. 화면에 보이는 단추모양의 버튼(place button)

2. 우측 상단의 장소 명칭으로 된 버튼 (Point spot button)

3. 우측 하단의 키맵 버튼(keymap button)

 

이렇게 총 3가지 방법으로 이동이 가능해요.

 


 

Type 이동 방법은

 

좌측 하단에는 지금보는 Type 외의

다른 타입으로 이동 가능한 버튼이 있어요.

 


전체 네비게이션은

 

우측 최하단에는

홈버튼, keymap on/off, 전체화면모드, 배경음악 on/off 등의

기능이 제어가능한 버튼이 있어요.

 


2. 왜 가상 모델 하우스인가?

 

제가 왜 모델 하우스를 만들고 360도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렌더링을 하면서 수고를 하는 걸까요?

(위에서도 봤듯이 렌더링은 모델링도하고 손이 굉장히 많이감)

 

심지어 제가 하고 있는 360도 렌더링은

한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여주기 때문에

360도 사람눈에 보이는 모든 공간을

모델링과 텍스쳐, 조명까지 다 렌더링이 되도록 넣어야 해요. 

 

" 대체 왜 하는 거지?? 그냥 재미로? "

 

뭐 사람에 따라 재미 있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럴꺼면 게임을 하지 이걸... 왜;; ㅋㅋㅋ

 

실제 모델하우스와 가상모델하우스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 공간적, 시간적으로 따졌을 때

가상모델하우스가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분양을 위한

일반 모델하우스는 

건물이 완공되기 전 방을 간이지만 실제로 시공을 하죠 

 

"이렇게 만들어 지니. ~ 자 어서 와서 봐~"

그래서 가족들끼리 이걸 보기 위해 먼길을 오기도 하고

집에 가서 회의도 하긴 하지만,

다시 보고 싶어도 그 먼길을 보러 오긴... 멀죠;;

게다가 실제와 조금 다르게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이죠.

 

모델하우스 측에서도

만드는 비용 / 철거비용 등 분양이 안된다면 손해도 있겠죠.

그 몇 개월만 보여주기 위해 사람 살것도 아닌 집을 만들고 다시 뜯고...

물론 모델하우스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방법들이 고안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경제적, 공간적, 시간적 손실이 크죠

 

하지만

가상 모델하우스는 

건축도면만 제대로 주어진다면,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볼 수있게끔 만들고 배포가 신속하죠.

집에서 폰으로도 간편하게 볼 수 있으니 회의를 할 때 시각적 자료로 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비용적 측면에서도 실제 시공했을 때의 비용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절감됩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 기간이 지나도 시간적 제약이 없으니 언제까지나 볼 수 있죠.

지금 여러분들이 이 시간에도 볼 수 있는 것 처럼요.

 

 

 


▌렌더링 Web VR의 미래

 

모델 하우스도 다변화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단답적으로 얘기드리죠. 

모델하우스 가서 아파트 조경을 볼 수 있던가요?

 

아파트 내부만 시공하지 조경은 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제가 만들었던 위의 가상 모델하우스는

조경도 Web VR로 볼 수 있습니다.

(우측 네비게이션 홈버튼을 누르고 나가면, 조경버튼이 있죠)

 

 

조경 |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vrmano.com

 

장소,시간 제약도 없을 뿐더러,

 

도면만 주어진다면 아파트 내부 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렌더링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조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Web VR로 볼 수 있는 거죠.

 

 

조경 프로젝트

 

ys project | Virtual tour generated by Panotour

 

www.vrmano.com

 

개인 적인 부분에서는

시공되기전 나만의 개인 주택의 모습이나

내부 공간을 개인 정원의 모습도 미리 볼 수 있겠죠

 

건축 회사라면

자신들이 작업한 프로젝트 발표용으로

ppt 대신 360도 렌더컷으로 web vr을 활용할 수 있을 거구요.

이렇게 실제 시공되기 전에 보거나,

대상에 대한 홍보에 특화될 수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인터넷 강국인 이 대한민국에선

앞으로 더욱 필요로 하게 될 분야가 아닐까하는게

저의 생각이에요 ㅋ


워메 적다 보니 말이 겁나 길어졌네요;

원래 간단히 적을라 한거였는데;

기나긴 글 다 읽으신분 있을진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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