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케이프 빛 재질(self illuminated) emissive 재질 설정법

엔스케이프 빛 재질(self illuminated) emissive 재질 설정법

엔스케이프나 다른 렌더링 툴을 이용하실 때 조명을 넣는다면, 반드시 이 빛 재질을 어떻게 넣는지는 아셔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빛 넣는 것을 아셔서 넣더라도 빛이 나오는 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실 겁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빛 재질 넣는 방법과 어떻게 해야 더 잘 표현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Self-illuminated

    제목에서는 빛 재질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용어를 아셔야 겠죠. 다른 렌더링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재질입니다. 그러나 각각 부르는 명칭이 조금은 차이가 납니다만 대게 emissive 라고 많이 불립니다. 방사성, 방출성 재질이라는 뜻이죠. 엔스케이프에서는 Self-illuminated라고 type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체적 밝혀진다는 뜻이니 단어만 다를 뿐 뜻은 같습니다.  간혹 엔스케이프 하다가 이미시브 매트리얼 얘기가 나온다면 Self-illuminated 재질 말하는 거구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는 줄여서 발광체로 명명하겠습니다.

     

    이 발광체를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환경적인 설정을 하시면 더욱 좋은 발광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을 하지 않고 만들 수도 있지만 효과가 좀 떨어져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전 작업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자체 발광을 넣었는데도 왜 빛나는게 잘 안 보이지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낮시간 태양이 있는 상태로 재질을 만드는 경우

    2. 방출 정도를 매우 낮게 해놓은 경우

     

    대게는 이 두가지 입니다.  매우 당연하다고 느껴지시겠지만 사용을 계속하다 보면 방출만 누르고 끝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시간으로 태양이 있는 상황으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왼쪽이 일반적인 스케치업 상태의 모델링을 그대로 엔스케이프로 들고 온것이고 오른쪽이 발광체로 만든 상태입니다. 발광체로 느껴지시나요? 아마 아닐 겁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던 2가지 이유 때문이죠. 

    자 이상태에서 밤으로만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치나 설정들은 따로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낮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발광하는 모습도 잘 보이고 빛도 같이 새어 나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래서 이 사전 세팅이라는 것은 좀 해주셔야 나중에 다시 낮작업을 하더라도 발광체에서 빛이 새어 나오지 않는 건가 라는 의문과 걱정 없이 작업할 수 있겠습니다.

     

    1. 사전 세팅

    조명 작업이나 밤작업 시에는 비주얼 세팅의 카메라 자동 노출을 끄시는게 좋습니다.

    노출 수치를 좀 낮춰서 20~30 %로 설정해놓고. 나중에 따로 설정은 하시더라도 시작하기 위한 환경은 이 정도로 미리 세팅해 놓고 시작하겠습니다.

     

    노출이 아닌 밤으로 세팅을 한다면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엔스케이프 야간 밤 시간 설정 방법

    스케치업을 위한 엔스케이프에는 기본적으로 크게 2가지 방식의 야간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케치업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케치업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엔스케이프는 단

    domashand.tistory.com

     

     

    2. self-illuminated(자체 조명) 만드는 방법

    이 자체 발광 메트리얼을 만들기 위해서는 엔스케이프의 기본 generic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예전 Generic이 default로 명명되던 버전에서는(포스팅은 3.5 ver) 이 발광 메트리얼을 만드는 방식이 default(generic) 내에서 체크 한 번으로 되었습니다.

    지금은 위의 이미지 처럼 Self- illuminated(자체 조명)라는 메트리얼 타입이 새로 나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발광 메트리얼의 옵션과 기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왼쪽처럼 방 내부에 주황색 사각 박스를 두고 셀프 일루미나티드를 선택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luminance (발광성)을 높이시면 위와 같이 어두운 방에 빛나는 사각 박스가  방을 밝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Self-illminated 내부 속성을 보면 generic일 때와는 다른 속성 값이 하나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uminance(밝기, 휘도) 

    발광체의 밝기 조절입니다. 낮 시간일 때 발광체의 빛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이 밝기 세기가 약해서 그런 겁니다. 그런데 올려도 잘 안 보이는 것은 위의 스크롤의 수치 비례가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5000이라는 기본 수치이지만 상당히 오른쪽에 치우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은 수치 1 맨 오른쪽까지 스크롤을 올리면 수치는 100,000으로 십만까지 올라갑니다. 스크롤이 5000일 때 오른쪽에 치우쳐져 있는데도 불과하고 왼쪽은 5000이라는 수치 범위가 오른쪽으로는 95,000이라는 수치값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조금 올려도 수치는 많이 올라갔는데 왜 안 나오는가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됩니다. 

    100,000의 값으로 본 대낮의 발광체입니다. 이 정도는 주셔야 빛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집니다. 낮시간에 불이 켜진 느낌으로 주시려면 수치값이 상당히 커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렌더링을 돌렸을 때는 또 달라집니다. 그래서 빛의 세기는 밤 분위기와 렌더링을 수시로 뽑아보시면서 수치화하셔야 합니다.

     

    color(발광색)

    일반적인 색상이 아닙니다. 발광되는 상황에서는 색깔을 나타냅니다. 

    5000의 기본 수치에서는 스케치업의 기본 색상이 나타나지만 100,000까지 올리는 중에 보시면 색상 노란색에서 점점 발광색으로 지정한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스케이프 초보탈출

    생각해 보면 별로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단지 렌더링과 수치를 변경하면서 맞춰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좀 있을 뿐입니다. 자신만의 빛 세기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