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모델하우스 종류편

사이버모델하우스 용어, 종류, 업체에 대해 알아 보자

요즘 모델하우스 광고나 소개에 대한 글을 보면 꼭 빼 먹지 않고 등장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E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3D 모델하우스 이름이 정말 각양 각색이지만, VR로 대표되고 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본다는 것이 공통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마 모델하우스를 시작하는 분 혹은 모델하우스 쪽에서 부탁을 받고 VR 전문 업체를 구해야 할 때도 뭔가 알고 시작을 해야 업체를 구하든 할텐데, 다 똑같으면서도 다른 것 같고 용어도 가지 각색이라 정말 머리 아픈게 현실입니다. VR이라는 용어는 정의 되었지만 그에 따라 파생된 컨텐츠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며, 마땅히 딱 이거다 라는 정의가 없어서 그런듯 하네요.

오늘 그 용어의 정의도 알아보고 어떤 식으로 만들어 지는지도 한번 알아 보는 것이 어떤가 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도 찾다가 알게된 여러 업체들 그리고 시세들도 대략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예전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작업을 도와주면서 전화해가며 시세와 업체를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것인데,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있다면 참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란?

일단 용어가 이것이 맞는지 부터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사실 다 같은 말인데, 이럴땐 쓰고 저럴땐 쓰면 안되는 용어가 있다. 그리고 종류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이런 용어들을 한번 모아 보면 일단 E-모델하우스, 사이버 모델하우스, 3D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가상모델하우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용어들이 전부 완전 같은 말은 아니고 미묘하게 다르다. 어떤 것은 포함되기도 하고, 어떤 것은 완전 같은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똑같은 용어로 취급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용어는 분명하게 명시하는 바가 있으니 알고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우선 VR의 종류 부터 먼저 얘기를 드리고 모델하우스에 대한 얘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R 종류

• 실사 360 VR 
  - 실제 사진을 카메로 촬영하여 360 파노라마 이미지를 이용한 VR 입니다. 사실상 사진 이미지라고 보셔야 겠죠.
  - 요즘 이 방식은 거의 빠지지 않고 모델하우스 마다 등장하는 방식이죠. 
  - 실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방식이기에 모델하우스가 이미 지어진 상태여야 합니다. 그래서 해당하는 방 중심에 360 VR카메라를 설치하여 찍어야 합니다. dslr 카메라로 찍는 방식이 있고, 한번에 360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카메로도 있습니다. 이는 해상도 차이가 크니 dslr 카메라로 찍는 것이 퀄리티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시간과 가격에는 투자를 좀 하셔야 한다는 것을 염두 해 두셔야 겠습니다.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촬영시간이 길지 않고, 제작 기간도 짧아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모델하우스가 이미 지어져 있어야 한다는 전제는 꼭 필요합니다.

사이버모델하우스(VR) | 롯데캐슬

• CG 360 VR
  - 오늘 얘기 할 주제인 3D VR모델하우스가 여기에 속합니다. 
  - 실사와 다른 점이라면 말그대로 실제 카메라로 찍은 실사 파노라마 이미지가 아니라 CG로 대체 된다는 점입니다.
  - 그렇기에 3D로 직접 모델링을 해야하고 렌더링, 그리고 VR까지 만드는 것에서 시간이 제법 소요 됩니다. 한 타입에 7~15일 업체 작업상황 따른 변동이 큰 편입니다.
  - 이 방식은 모델하우스 전체 타입을 지을 필요가 없으며, 혹은 모델하우스를 짓지 않더라도 가능한 방식입니다.
  - 도면만 있더라도 가능한 방식이기에, 모델하우스 시공비용을 확 절감 할 수 있다는 초강점이 있습니다. 
  - 모두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고 업체마다 퀄리티 차이가 있기에 업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가격적인 문제도 천차 만별이라 제가 예전에 업체를 고를때 봤던 부분이 퀄리티 대비 가격... 즉 가성비 업체를 찾는 것이 주안점이였습니다.

84A 확장형

• 인터렉티브 VR
  -인터렉티브 VR이란 직접적으로 사물을 만지고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을 의미 합니다.
  - 이 방식은 CG 360 VR과 같이 3D를 만드는 방식인 것은 맞지만 훨씬 시간적, 기술적인 역량, 가격 등 요구하기에 많이 쓰이는 방식은 아닙니다.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HMD 기어를 쓰고 직접적인 체험을 하는 방식을 위주로 구현되기에 좀 번거러운면이 있습니다. 
  - 모바일, pc를 통한 간접 체험도 가능하나, 모델하우스를 다 볼 수 있어야 하기에  많은 데이터량이 요구되는 방식으로 비효율적으로 판단됩니다.

모델하우스 용어 종류

• E-모델하우스
  - E 모델하우스의 앞에 E는 electronic의 약자로 전자에 대한, 전자의 등의 의미로 실제와는 거리가 있는 느낌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와 비슷하게 E하우스라는 용어도 생기고, 전자기적인 컨텐츠에 보통 E가 붙는 경우엔 대게 비슷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 하지만, 대게가 실사 360 VR을 기반으로 할 때 많이 쓰이는 용어이고, CG 360 VR로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 사이버 모델하우스
  - 사이버가 붙으니 용어적 해석이 더 쉽게 보일 수 있는데, E, 가상과 상당히 유사한 용어로 나뉘며, 아래 종류에서 설명하겠지만, VR을 포괄하는 용어라 VR에서 얘기 드렸던 실사, CG, 인터렉티브 VR 모두를 포함 할 수 있습니다.
  - E 모델하우스와 더불어 VR 모델하우스 중에서 가장 많은 용어로 쓰이는 용어입니다.
  
  
• 3D 모델하우스
  - CG 360 VR만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실사 기반의 VR 모델하우스를 3D라고 지칭 하지는 않죠? 그러다 보니  CG로 혹은 3D 인터렉티브로 상호작용 가능한 VR에서만 쓰이는 용어 입니다. 

• VR 모델하우스
  - VR 자체가 가상 현실을 뜻하기에, 예전에는 HMD를 쓰는 방식의 모델하우스만 지칭하던것이 어느 순간 부터 E-모델하우스,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 하지만 요즘은 VR 모델하우스라고 부르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고, E- 모델하우스,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되고 있는 중입니다.
  
  
• 가상 모델하우스
  - VR 모델하우스라는 용어와 마찬가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이런 가상 모델하우스라는 말이 많이 보였으나, 요즘은 많이 대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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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류, 용어를 알아봤는데, 다음 시간에는 3d VR 모델하우스의 진행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다보니 지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