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힘이 되었던 영상, 노래, 활동들

힘들 때 힘이 되었던 영상, 노래, 활동들

2021년부터 거의 블로그에 있던 글만 수정만 하다가 새로운 글을 쓰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2022년 8월 퇴사를 하면서 어쨌건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다짐도 할 겸 그 힘든 시간을 이겨 내게 해주었던 것들을 정리하려고 글을 씁니다. 나중에도 이 글을 보면서 그때도 그랬지, 그때보다 현재가 더 힘들었는지 돌이켜 보고 싶기도 하고, 여기 담아 놓을 저를 일으켜주었던 콘텐츠들을 쌓아 올려볼까 합니다. 그러면 그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혹시 저와 같이 힘들 때 자신을 일으켜 세워줄 힘들 때 듣는 음악이나 노래, 시, 그리고 영상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힘들 때 힘이 되는 노래, 영상, 음악에 대한 설명

1. 힘들때 보는 영상

록키 발보아

 

자식에게 하는 아버지의 이야기, 인생은 처음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영화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얼마나 줘터지더라도 전진해야 한다는 걸... 그리고 지금 이 힘든 시기 역시 주먹이며 우린 지금도 줘터지는 중이며, 또 전진해야 한다는 걸... 자책, 책망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계속 빠지는 게 문제지요. 그래도 우리는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이걸 어떻게 이겨, 이건 절대 이길 수 없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같이 치고받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 준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이 영상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눈물 좀 흘렸던 것 같네요.

2. 힘들때 하는 활동

웨이트

힘들때 운동이라니? 보통 또 운동을 하라고 하죠. 너무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직접 겪어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하는 말을 보고 정말 100 퍼 공감합니다. 나의 자존감을 가장 쉽게 올려주기도 하고 작은 목표달성을 하루에 수십 번씩 성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의 운동 목표 벤치 Nkg, N번 들기, 이런 작은 목표들을 실천하다 보면 그 성취감과 오는 부수적인 몸의 변화로 인해 저는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웨인 존슨 정말 존경합니다. 

 

3. 힘들때 듣는 음악, 노래

 

슬램덩크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다들 슬램덩크 하면 박상민 님의 '너에게로 가는 길'을 떠올리시겠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그전에 비디오판의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가 있었다는 걸, 저한텐 이게 슬램덩크입니다.

이 노래는 정말 사람 힘내게 하는데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드럼 소리와 일렉이 들려오면 저도 모르게 심장 박동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박용진 님의 목소리는 노래가 참 푸르다는 느낌을 줍니다. 울적하고 힘 빠진 느낌을 쫙 빼주는 것 같아요. 지하철, 버스 출근길에서 이 음악과 시작하면 정말 힘이 납니다.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2절 개사까지 적절히 넣어 맛깔난 툴라버전까지 준비했습니다.

 


드래곤볼 GT

-점점 나의 마음이 끌려-

 

이곡은 정말 일본판 한국판 다 좋아요. 예전 zard가 불렀을 때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한국판 버전도 장난 아닙니다. 위의 슬램덩크랑 비슷하게 바로 다음곡으로 들었던 노래였는데, 이런 청량한 음악 들으면 하루 무기력할 때마다 절로 힘이 났던것 같네요. 

일본 버전

 

한국 버전

쓰다 보니 만화 주제곡 글이 돼버린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하나씩 축척해서 계속 업데이트하다 보면 힘든 분들의 좋은 휴식터가 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댓글로 힘들 때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들도 많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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